문화생활

예술 스타트업, ‘죽음의 계곡’ 넘는다… 정부 맞춤 보육 착수

예술 분야 창업기업이 아이디어만으로 생존하기 어려운 ‘죽음의 계곡’을 넘을 다리가 놓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사업 고도화 단계에 진입한 기업을

By 이성진2026년 3월 5일

예술 분야 창업기업이 아이디어만으로 생존하기 어려운 ‘죽음의 계곡’을 넘을 다리가 놓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사업 고도화 단계에 진입한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보육을 제공하는 ‘2026 예술분야 창업도약 지원사업’으로 구조적 해결에 나선다.

대부분의 예술 창업기업은 우수한 창의성에도 불구하고 사업화 단계에서 자금난, 경영 노하우 부족 등 현실적 장벽에 부딪혀 성장이 정체되거나 폐업에 이른다. 초기 지원은 많지만, 한 단계 도약이 필요한 시점의 체계적인 지원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바로 이 ‘도약기’ 기업에 집중한다. 일회성 자금 지원을 넘어, 각 기업의 특성과 성장 단계에 맞춘 1대1 멘토링, 사업 모델 고도화 컨설팅, 투자 유치 연계 등 실질적인 솔루션을 패키지로 제공한다. 이는 예술기업이 자생력을 갖추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여 기업 모집은 3월 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개별 기업의 성장을 넘어 예술 산업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 파급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예술 기업을 육성함으로써 산업의 자생력을 키우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