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AI 데이터센터 전력난, ‘코패키지 구리’ 기술이 해법 제시한다

인공지능 기술의 폭발적인 성장은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모와 발열 문제를 심화시킨다. 기존의 데이터 전송 방식은 에너지 효율 한계에 직면했다.

By 이성진2026년 3월 11일

인공지능 기술의 폭발적인 성장은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모와 발열 문제를 심화시킨다. 기존의 데이터 전송 방식은 에너지 효율 한계에 직면했다. 글로벌 전자 부품 기업 몰렉스가 초고속 데이터 전송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잡는 ‘임프레스 코패키지 구리 솔루션’을 출시하며 구조적 해결책을 내놓았다.

이 기술의 핵심은 프로세서와 통신용 구리 케이블을 최대한 가깝게 배치하는 ‘코패키징’ 방식이다. 데이터가 이동하는 거리를 획기적으로 줄여 신호 손실과 전력 소모를 최소화한다. 이는 데이터센터의 고질적인 문제인 발열을 줄이는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결과적으로 서버 설계의 유연성을 높이고 전체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몰렉스의 새로운 솔루션은 단순히 부품 하나를 개선하는 것을 넘어선다. 차세대 AI 워크플로와 고성능 컴퓨팅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기반 기술로 평가받는다. 전력 효율 개선을 통해 AI 시대의 기술 발전과 환경 부담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